새로운 세트리스트 선보이며 성황리 마무리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김현철 윤상 이현우가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최사 아이오아이홀딩스는 김현철 윤상 이현우가 함께한 콘서트 'A Breeze of Memory(어 브리즈 오브 메모리)' 앙코르 공연이 13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앞선 5월 진행된 'A Breeze of Memory' 공연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획됐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김현철 윤상 이현우의 개성 있는 라이브가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세 아티스트의 무대 협업은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 사람이 함께 발표한 신곡 'A Breeze of Memories'는 물론이고 김현철의 'Drive(드라이브)' 무대에서는 이현우가 어쿠스틱 기타로, 윤상이 퍼커션으로 참여했다.
윤상의 '한 걸음 더' 무대에서는 김현철이 키보드를, 이현우가 퍼커션을 맡았고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무대에서는 윤상의 일렉트릭 기타와 김현철의 키보드 연주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듣는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후 무대는 각 아티스트의 대표곡이 이어졌다. 김현철은 '춘천 가는 기차', '연애', '왜 그래', '달의 몰락' 등을 세련되게 소화했고 윤상은 '너에게', '가려진 시간 사이로', '이별의 그늘' 등을 통해 서정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이현우는 '꿈', '나의 노래', 'My Way' 등을 록 밴드 편곡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선보여 무대 분위기를 주도했다.
공연 말미 김현철 윤상 이현우는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을 다음에도 갖도록 하겠다"고 또 새로운 무대를 약속하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laugardagr@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