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지난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396명 모집에 1만 303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44대 1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5.61대 1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정원 내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실기(일반전형) 6.81대 1 △지역인재전형 3.85대 1 △기회균형전형 2.80대 1 △사회배려자전형 6.0대 1 △학생부종합(서류형) 4.95대 1 △학생부종합(면접형) 7.61대 1 △교과·면접전형 5.63대 1을 기록했다.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는 영상예술디자인학과가 16.35대 1로 가장 높았고, 치위생학과(13.05대 1), 임상병리학과(11.0대 1)가 뒤를 이었다.
특히 교과·면접전형에서는 치위생학과가 26.6대 1로 전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간호학과는 20.75대 1, 임상병리학과는 15.78대 1로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면접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3.8대 1, 물리치료학과 12.0대 1, 응급구조학과 10.5대 1을 기록했다.
남서울대는 19일 실용음악 실기고사를 시작으로, 27일 미술 실기고사, 10월 17～20일 교과·면접전형 녹화면접영상 업로드, 11월 1일 학생부종합(면접형) 면접고사 등 대학별 고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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