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한전KPS가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 체계의 전사 내재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5일 전국 66개 국내 사업소 총무부서장을 대상으로 '내부통제의 이해'를 주제로 하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감사원 사무차장 및 감사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문호승 사단법인 한국내부통제연구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 전국 사업소 이행부서 부서장의 내부통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전사에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 원장은 강의에서 △공공부문 내부통제의 배경 및 필요성 △내부통제 주체별 역할 분담 △지속가능한 내부통제를 위한 노력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방안들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부서장들은 강의를 통해 각 사업장별 위험요소 식별 방법과 상황별 내부통제 적용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며 기관의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강의는 전국 이행부서 담당자들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연말까지 수강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지난 2023년 내부통제 체계를 도입한 이후 내부통제 로드맵 수립 및 계층별 교육을 통해 단계적으로 제도를 내재화 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도 외부 전문기관 및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자문을 통해 안전, 정보보안 등 고위험 분야의 통제 강화에 힘쓰고 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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