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청소년들을 위한 대규모 축제를 마련했다.
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5 논산시 청소년 꿈빛나래 페스티벌’을 연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문화 교류의 장이다.
행사 첫 이틀 동안은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와 전천후 경기장에서 진로박람회가 진행된다.
인기 유튜버 지무비와 마술사 이은결의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다. 직업체험관과 진로·진학 상담관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청소년문화제가 열린다.
GOT Talent 경연대회, 3대3 농구대회, E-스포츠 대회, 청소년국악제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이어 인기가수 소유, UNIS, IN A MINUTE, TNX 등이 출연하는 드림콘서트가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논산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문화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소년들이 논산에서 문화를 즐기고 꿈을 키우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어른이 되어 논산에 살아도 손해 보지 않도록 미래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이번 축제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날개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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