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양=조수현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일 안양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경상원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장을 보며 소비 촉진을 유도했다.
행사에는 안양 중앙시장 상인회와 경상원 남부총괄센터, 소상공인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근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을 시장 내 점포에서 구매하고, 방문객에게 ‘제로 생분해 물티슈’와 ‘대나무 칫솔’을 전달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렸다.
경상원은 지역 사회와 공존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 ‘경기바다 함께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수현 경상원 남부총괄센터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가 돌 수 있도록 경상원은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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