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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주년 충청남도농촌지도자대회 당진서 마무리
15개 시군 농특산물 전시·화합 한마당·당진시 명소탐방 진행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61주년 충청남도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61주년 충청남도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15개 시군 농촌지도자회원과 내빈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충청남도농촌지도자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연합회가 주관해 '함께 가는 농업·농촌! 함께 여는 미래!'란 주제로 농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농업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홍보영상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회기 입장,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의표 당진시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철유 사무국장은 농촌진흥청장상, 이순길 고대면회장은 도지사 표창, 김익환 우강면회장은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 김창선 대호지면회장은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 송교성 당진동회장은 충청남도농촌지도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당진시에서 3대가 함께 농업에 종사하는 △손신웅-손요혁-손주현(석문면) △이명근-이인욱-이태훈(우강면) △정종순-김문수-김용복(신평면) 가족이 '3대째 농부' 인증패를 받았다. 손주현 당진시 4H연합회 전 회장의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후 사랑의 쌀 전달식과 회원 화합 한마당,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시군 경진대회(골든벨 OX 퀴즈, 2인3각, 비치볼 릴레이 등)도 진행돼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 안팎에는 15개 시군 농특산물 전시관과 최신 농기계 전시가 마련돼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폐회식 이후에는 타시군 참가자들이 당진시 문화탐방과 스마트팜 시설 견학에 참여해 당진 농업의 경쟁력과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당진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촌지도자회원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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