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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국제 지진 연수회' 개최…"주변국 강진 영향 대비"
10~12일 쉐라톤 호텔…120여명 참석

이미선 기상청장이 10일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국제 지진 연수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기상청 제공
이미선 기상청장이 10일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국제 지진 연수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기상청 제공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기상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국제 지진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지진 대응을 위한 진도 기반 지진정보 서비스 확대와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일본 지진 전문가와 관계기관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의제는 △대규모 지진 피해 사례 △장주기 지진동 및 구조물 영향 △지표면 진도 보정 및 부지 증폭 영향 △진도정보 서비스 체계 개선 등이다. 한반도 주변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규모 지진과 국내 영향을 살펴보고, 국내외 연구 결과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일본 등 주변국의 대규모 지진이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현재의 진도 서비스 체계를 개선해 대규모 지진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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