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가 9일 제294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6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부여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부여군 청소년 통행금지·통행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 조례안 △부여군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 조례안 등을 비롯해 총 2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은 11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은 4건이다.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박순화(가선거구, 국민의힘)·장소미(비례, 국민의힘)·윤선예(비례, 민주당)·노승호(가선거구, 민주당)·민병희 의원(가선거구, 민주당)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제 문화도시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침수피해 예방, 신재생에너지 기반 농어촌 기본소득 마련, 지역 경제 선순환 등 민생 현안을 제기했다.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예산과 조례안 심의는 군민 생활 안정과 복지 확충,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한 "여름철 폭우와 폭염 피해 주민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복구에 힘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집행부는 책임 있는 답변과 철저한 자료 준비로 회의가 원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