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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로부터 감사패 수상
상처받은 연구 현장 복원과 연구자 권익 보호 기여
조 의원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노력"


조승래 국회의원(오른쪽 세 번째)이 9일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로부터 상처받은 연구현장 복원과 연구자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의원실
조승래 국회의원(오른쪽 세 번째)이 9일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로부터 상처받은 연구현장 복원과 연구자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의원실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이 9일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로부터 상처받은 연구현장 복원과 연구자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은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 전국 테크노파크,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이공계 연구기관을 조직대상으로 하는 전국 단위 산별노동조합으로 연구개발 환경 개선과 연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화학연구원 등 주요 과학기술 연구원 연구자가 소속되어 있다.

노조는 "조승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폭력적인 연구개발비 삭감으로 상처받은 연구현장을 복원하고 연구자의 자존심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라며 감사패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을 확보한 점과 연구현장의 숙원으로 꼽히던 PBS(연구과제중심제도) 폐지를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승래 의원은 2023년 국정감사 및 예산 심의 과정에서 R&D 예산 삭감의 절차적·내용적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적극적 대응을 통해 6000억 원의 예산 증액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조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 기획위원 겸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PBS(연구과제중심제도)의 단계적 폐지를 위한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조승래 의원은"현장 연구자 여러분께서 직접 주신 감사패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연구현장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재명 정부는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3000억 원으로 의결하며 연구생태계 복원과 국가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19.3%, 2024년도 대비 33% 증가한 수준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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