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간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의 자세와 책임, 미래를 여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김 군수가 취임 후 지난 3년간 군정을 이끌어오며 느낀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적극행정의 가치와 공직자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행정은 이제 단순히 지침을 따르는 것을 넘어 지역 현실을 반영한 발전적 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5가지 덕목으로 전문성, 발전적 수용, 군민 중심 현장 행정, 부서 간 협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제시하며 "이 항목들이 군정의 방향과 미래를 결정짓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한 철저한 기획과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장항항 관련 주요 현안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해양수산업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할 때 서천군의 미래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간부들이 후배들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의 역할을 수행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적극행정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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