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강태오 노정의 강혜원,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 등이 '달까지 가자'에 힘을 보탠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 제작진은 8일 특별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강태오 노정의 강혜원 등의 합류가 드라마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배우 정은지의 '달까지 가자' 특별출연 소식이 전해져 예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로 사랑받은 이선빈과 정은지가 짧게나마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난다는 사실이 반가움을 자아낸 것.
이어 강태오 노정의 강혜원 김정진이 이선빈과의 두터운 우정을 바탕으로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전작 '감자연구소'를 통해 이선빈과 호흡을 맞췄던 강태오는 극 중 이선빈의 소개팅 상대로 분해 또 다른 시너지를 예고한다.
이선빈의 친한 친구로 알려진 노정의 역시 우정을 기반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노정의가 어떤 인물로 등장해 임팩트를 남길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선빈의 출연작 '소년시대'에서 인연을 쌓은 강혜원과 김정진도 1회에 깜짝 출연한다. 이들은 극 중 이선빈과 예상치 못한 관계로 얽히며 극의 텐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영화 '정직한 후보' 시리즈에서 라미란의 남편으로 호흡한 윤경호가 이번에는 라미란의 전남편으로 변신한다. 극 중 이혼한 부부로 조우하는 두 사람이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가 '달까지 가자'를 통해 배우 데뷔에 나선다. 그는 극 중 조아람의 중국인 남자 친구 웨이린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제작진은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고 열연을 펼쳐준 특별출연 배우들 덕분에 극이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완성됐다"며 "이렇게 다채로운 배우들이 어떤 장면에서 어떤 모습으로 깜짝 등장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달까지 가자'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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