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4일 ‘대덕구 정책자문단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전조차장역 개발과 신청사 건립,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굵직한 현안들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에 맞춰 △미래행정 △복지보건 △경제환경 △도시안전 등 4개 분과로 재편됐으며, 분야별 전문가 45명이 참여해 현안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선도사업으로 확정된 대전조차장역 개발사업과 신청사 건립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총 세 개의 자문안건이 제출됐다.
자문단은 먼저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특화 답례품 다각화, 온라인 채널 중심 홍보 체계 고도화 등 활성화 방안을 검토했다.
이어 대전조차장역 개발과 연계한 창업·IT 특화지구 조성, 생활 SOC 확충 등 파급효과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에너지 사용 효율화와 친환경 설비 도입, 이용 편의성 제고 등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이 제시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굵직한 현안 사업에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식견과 혜안을 바탕으로 민선8기 목표 달성을 위한 '한 마음 한 뜻'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민선 8기 목표 달성을 위해 전문가들과 ‘원팀’으로 움직이며 대덕구의 변화와 혁신을 속도감 있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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