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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손흥민 선제골, 미국전 전반 18분 왼발 '원더골'
7일 미국 원정 친선경기 전반 18분 이재성 도움 받아 왼발 슛

7일 미국전에서 이재성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린 '캡틴' 손흥민./뉴시스
7일 미국전에서 이재성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린 '캡틴' 손흥민./뉴시스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왼발 슛으로 미국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남자축구대표팀(FIFA랭킹 23위)의 원톱 손흥민은 7일 오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16위)과 원정 친선경기에서 전반 18분 이재성의 스루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을 돌파, 사각지역에서 왼발 슛으로 1-0 선제골을 기록했다.

2014년 2월 LA에서 가진 평가전 이후 11년 만에 펼치는 미국과 맞대결에서 홍명보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를 앞두고 '주장 논란'을 빚은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며 포워드로 내세웠다.

출범 후 처음 아시아를 벗어나 본격적인 월드컵 본선 준비에 돌입한 홍명보호는 이번 미국 원정 두 차례 경기에서 다양한 선수와 전술을 시험하며 결과까지 챙길 예정이다. 미국의 FIFA 랭킹은 16위로, 23위인 한국보다 높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5승 3무 3패로 앞서있다.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이끈 '토트넘 스승'으로 이번 경기에서 '사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의 대결은 지난 2023~2024 PL 첼시전 이후 두 번째이자 A매치에서 첫 대결이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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