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화임팩트의 미국 법인인 한화임팩트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던 한화오션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한화오션 주식 1307만5691주를 매각했다. 매각 단가는 주당 10만7100원으로 총액은 약 1조4000억원 규모다.
이번 매각으로 한화오션 최대주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종전 46.28%에서 42.01%로 낮아졌다.
한화그룹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마스가(MASGA) 프로젝트 투자와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그룹은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약 7조원)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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