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4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국공립 미키미니어린이집 무상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전했다.
기존 가정어린이집으로 운영되던 미키미니어린이집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장기 임차 방식으로 전환해 새롭게 문을 연다.
장기 임차 전환은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일정 기간 지자체가 임차해 국공립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의 주요 수단 중 하나다.
가수원동 최초의 국공립어린이집이 될 미키니미어린이집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1월 개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올해 하반기 미키미니어린이집을 포함,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1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이고 공공성 높은 보육 환경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육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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