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대전시, 2025년도 '대전광역시 명장' 2명 선정
17호 명장 이재수 이가네식품 대표·18호 명장 김재훈 디아홀스디자인 대표

대전시가 2025년도 대전광역시 명장 2명을 선정했다. 왼쪽부터 17호 명장 이재수 이가네식품 대표-18호 명장 김재훈 디아홀스디자인 대표./대전시
대전시가 2025년도 대전광역시 명장 2명을 선정했다. 왼쪽부터 17호 명장 이재수 이가네식품 대표-18호 명장 김재훈 디아홀스디자인 대표./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능과 기술을 보유한 숙련 기술자 2명을 2025년도 '대전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명장은 제품디자인 직종의 김재훈 디아홀스디자인 대표와 식품가공 직종의 이재수 이가네식품 대표다.

이번 선정은 약 3개월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김재훈 대표는 1996년부터 디자인 개발 분야에 종사하며 제품디자인 기술사 등 국가자격을 취득하고 2022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2023·2024년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특허 2건, 디자인등록 2건을 보유하고 서적 2권을 출판하는 등 산업 현장 교수로 기술 전수에도 힘써왔다.

이재수 대표는 1988년부터 36년간 육가공 및 식품 개발 분야에 종사하며 식품회사를 운영해 왔다.

2023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으며, 식품 관련 특허 12건을 보유하고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사회 공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명장에게는 인증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며, 1인당 연 300만 원의 장려금이 5년간 지급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은 오랜 시간 노력의 결정체이자 지역 산업 발전의 기초"라며 "기술인이 존중받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2019년 첫 선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8명의 명장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고, 오는 10월에는 '대전광역시 명장 홈페이지'를 개설해 기술인의 가치와 품격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