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복면을 쓴 강도가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25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한 금은방에 복면을 착용한 남성이 침입해 진열장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 A 씨는 "배달 왔습니다"라며 금은방에 들어선 뒤 준비해 온 망치로 진열장을 깨고 순금 목걸이 등 약 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챙겨 배달통이 부착된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직후 금은방과 인근 지역의 CCTV를 확보해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추적 중이다. 그러나 사건 발생 16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검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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