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선빈과 라미란이 모든 것을 걸고 승부수를 띄운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 제작진은 3일 인생 역전에 도전하는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 함지우(김영대 분)의 이야기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다해의 패기 어린 외침으로 시작한다. "열심히만 하면 돼"라는 주변의 말에 열정과 노력을 불태우지만 팍팍한 일상만 되풀이된다. 출근길 지옥 버스에 치이고 땅바닥까지 구르던 다해는 뜬금없이 지우의 이마에 박치기를 날리며 "열심히 안 한다고"라고 절규한다.
그런 다해에게 은상은 "돈이 있어야지. 그래야 인생이 달라지지"라는 묵직한 한마디를 던진다. 다해는 마침내 인생의 판을 뒤집기로 결심한다. '인생도 한 방! 사랑도 한 방!'이라는 자막과 함께 일상을 뒤집는 통쾌한 반전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다해와 지우가 벚꽃길 아래 서로를 바라보는 순간은 설렘을 더한다.
끝으로 "빛나는 내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아자! 아자!"라는 외침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무난이들' 정다해 강은상 김지송은 서로를 마주 보며 환하게 웃는다. 이들이 인생 역전을 이룰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달까지 가자'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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