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역 명소 ‘천안8경’을 활용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천안8경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만족도 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천안8경을 시각 콘텐츠로 활용해 개발한 울타리 디자인의 효과와 개선 방향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디자인 만족도 △정보 전달력 및 시인성 △경관 개선 효과 △향후 확대 적용 필요성 등을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에는 시민 누구나 네이버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향후 천안시의 울타리 디자인 개발 및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염혜숙 천안시 건축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공사장 울타리가 안전성과 경관, 홍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시각에서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디자인 개선과 확대 적용을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자원봉사센터 건립 현장 등 주요 공사장에 천안8경을 담은 울타리 디자인을 시범 적용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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