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곡성=김동언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곡성명품농업대학을 운영하며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5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9월에는 각종 사업계획서, 공모서 작성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 10월에는 농업박람회 현장견학, 11월에는 사업계획평가회와 졸업식으로 구성돼 있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매년 사업계획평가를 통해 우수교육생을 선정하고 다음 연도에 농업 CEO육성 기반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도 우수한 사업계획서가 나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11월 사업계획평가회에 많은 교육생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제15기 곡성명품농업대학을 개설해 '스마트농업반' 33명의 교육생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8회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반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모델을 구축하고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2011년부터 1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개 과정 6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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