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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완주군의회 예결산특위 위원장, 연속지적도·용도지역 품질개선 간담회 개최
이원화된 지적체계 개선
행정 신뢰도 제고와 재산권 보호 기여


28일 성중기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행정 효율성과 완주군민의 재산권 보호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들과 고품질 국토정보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완주군의회
28일 성중기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행정 효율성과 완주군민의 재산권 보호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들과 고품질 국토정보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완주군의회

[더팩트ㅣ완주=김종일 기자] 성중기 전북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28일 ‘연속지적도 및 용도지역·지구 품질개선 간담회’를 열고, 지적행정의 신뢰성과 군민 재산권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성중기 위원장과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개별지적도와 연속지적도 간 불일치로 인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고품질 국토정보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도화된 개별지적도를 기반으로 연속지적도와 지형도면(용도지역·지구)을 통합 정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완주군 전역을 대상으로 한 통합 정비 추진과 이를 위한 추가 예산 확보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현재 지적 행정은 개별지적도와 연속지적도가 이원화된 구조로 운영된다.

부동산 거래와 지적측량은 개별지적도를 기준으로 하지만, 행정고시·포털지도·설계 등은 연속지적도를 활용한다.

이 과정에서 두 체계 간 불일치가 발생하며, 민원 증가·소송 발생·행정 신뢰성 저하 등 구조적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품질개선 사업이 추진되면, 군민은 단일 도면 제공으로 불필요한 민원과 소송이 줄어드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행정적으로도 지적정보의 정합성이 높아져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와 정책 집행이 가능해지며, 궁극적으로는 지적 행정의 신뢰성과 공신력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성중기 위원장은 "완주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품질개선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적행정을 실현해가고 있다"며 "연속지적도와 지형도면 정비 사업은 행정 효율성의 문제가 아니라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고 강조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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