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태진아 등 선배 가수들과 '바늘과 실' 유대감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방송사 대표이자 가수, MC로 활약 중인 이부영이 최근 트로트 무대와 방송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부영은 케이블 채널 GMTV, ETN 연예TV, DBC 대한방송제작미디어 등을 운영하는 방송사 대표다. 그는 방송 중심 기업 경영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동시에 음악과 방송 진행, 연기까지 소화하는 멀티 엔터테이너로도 유명하다.
이부영은 2009년 '내 사랑의 반쪽'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더더더' '왕년에' '당신만 몰라' '그런 사랑 해봐요'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무대에 섰다.

최근에는 가수 태진아가 직접 작사하고 이루가 작곡한 신곡 '산다는 게 좋다'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에서는 태진아가 직접 출연했고, 이부영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그의 뒤에는 선배 가수들의 든든한 지원도 있다. 가수 강진이 이부영을 태진아에게 소개하며 협업의 물꼬를 텄고, 태진아는 무대 코러스와 의상까지 챙기며 든든한 동료로 나서고 있다. 덕분에 방송가에서는 '바늘과 실처럼' 어울리는 단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신곡 발표 후 KBS1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SBS '더 트롯쇼'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도를 높였다.

MC로서 활약도 눈에 띈다. ETN '영일레븐쇼' '이부영의 뮤직스토리', GMTV '전국가요대행진' 등에서는 토크와 음악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친근한 진행자로 자리 잡았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연기 활동으로도 빛이 났다. KBS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SBS '리턴', '황후의 품격', '7인의 탈출'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영화 '캐치미'에서는 경찰청장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방송사 대표라는 안정적인 기반 위에 늦깎이 가수로 도전장을 내민 그는 현재 선배 가수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인지도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기업 경영인에서 가수, MC, 배우까지. 이부영은 단순한 다재다능을 넘어 새로운 엔터테이너의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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