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소비쿠폰은 경제회복 마중물…소외 없도록 지원 이어갈 것"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난 28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광명시에서는 해당 시간 기준 지급 대상 28만 1674명 중 98.6%인 27만 7675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 중 74.8%가 사용됐다.
광명시의 높은 신청률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도 한몫했다.
광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은 지난 28일 시립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입소 노인 11명의 신청 절차를 현장에서 지원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신청’과 별도로, TF팀이 요양시설을 방문해 신청을 도와줌으로써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한 것이다.
시립노인요양센터의 한 입주자는 "대리 신청할 가족이 없어 지원을 포기해야 했는데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비스를 제공한 박다영 주무관도 "작은 도움에도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신청이 필요한 시설을 더 찾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마중물이자 지역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소비쿠폰이 신속히 사용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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