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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중학교 100여 명 식중독 의심 증세로 집단 조퇴
복통과 설사에 시달려... 간식 때문으로 추정
보건 당국 정확한 원인 조사 중


포항교육지원정/ 더팩트 DB
포항교육지원정/ 더팩트 DB

[더팩트ㅣ포항=박진홍 기자] 경북 포항시 한 중학교에서 학생 10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9일 포항교육지원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포항 남구 A중학교 전교생 710명 가운데 100여 명이 오후 들어 식중독 증세를 보여 집단 조퇴를 했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학교에서 나눠준 간식을 먹고 복통과 메스꺼움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식약청 등은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 조사를 벌이는 한편 학교 급식실 등에서 가검물을 체취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포항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로 불편을 겪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식중독 증세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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