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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노후 건물번호판 1395개 무상 교체
관평동·노은동·신성동·장대동 지역 QR코드 탑재 번호판으로

교체 건물번호판 안내문./대전 유성구
교체 건물번호판 안내문./대전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는 도로명 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노후 건물번호판은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나 탈색되거나 시트가 벗겨져 주소 확인이 어려운 상태로, 우편물·택배 수취가 불편하고 건물 미관을 훼손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유성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현장 조사를 거쳐 관평동·노은동·신성동·장대동을 중심으로 정비 대상 1395개를 확정했으며, 1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월 말까지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건물번호판에는 위치·공간 정보 QR코드 서비스가 포함돼 비상시 신속한 문자 신고가 가능하고 주소 정보 시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으로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도시 미관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소 정보 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 2023년부터 정비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구암동·교촌동·원내동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1106개를 교체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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