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조원 규모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최대 60조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 입찰에서 숏리스트에 오른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7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10만7800원) 대비 1.86%(2000원) 오른 10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HD현대중공업도 7.05%(3만3000원) 상승한 5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의 강세는 양사가 총 14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에 함께 참여해 숏리스트(적격 후보)에 선정된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들 기업은 독일 기업과 함께 최종 결선에 올랐으며, 캐나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은 2030년 중반 도태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4척)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획득하는 사업이다. 잠수함 획득 관련 계약 비용이 최대 20조원 규모에 달하며, 향후 30년간 운영·유지 비용을 포함하면 규모가 최대 60조원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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