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진=김동언 기자] 전남 강진군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전남도와 함께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주택 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 신규 모집 대상은 5가구이며 선정 가구에는 실제 납부한 이자액을 월 최대 25만 원 한도로 36개월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돼 올해 8월까지 총 65가구에 3억 300만 원이 지원됐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 예정자 포함)와 다자녀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디딤돌 대출', '보금자리론' 등 동일 상품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 사이에 관내 주택을 구입한 경우에 한한다.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 원 이하 혼인신고일이 대출심사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인 경우 지원되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3개월 내 혼인신고 예정인 결혼예정자도 포함된다. 다자녀가정은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미성년 자녀 2명 이상, 이 중 1명이 만 12세 이하일 경우 지원된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주거급여 대상 저소득층, 기타 정부·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사업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소득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자는 공고일 이후 발급된 제출 서류를 첨부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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