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에서 야간운영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나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변경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카약, SUP, 일반 페달보트, 동력보트 등 기존 기구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조명이 설치된 동력보트만 운영된다.
공단은 안전한 야간 체험 제공을 위해 구명조끼 야간등 부착, 동력보트·구조정 정비, 수상기구 안전보강을 완료하고, 탑승 전 안전교육 강화 및 야간 운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야간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 갑천에서 야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수상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의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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