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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제역·ASF·AI' 질병 최전선 확보…생물안전 3등급 시설 재인증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전경.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전경.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생물안전 3등급 시설(BL3) 재인증과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설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 국가재난형 가축 전염병의 신속하고 정밀한 자체 진단을 하는 곳이다.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은 내부를 음압 상태로 유지해 고위험 병원체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위해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를 안전하게 취급·진단할 수 있다. 처음 인증 뒤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시설이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2개 동에 하나씩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운영 중이다.

제 1시험동 시설에서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의 정밀진단을 수행한다.

제 2시험동 시설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진단을 전담한다.

시험소는 이번 재인증으로 고위험 가축전염병의 진단 인프라를 한층 더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국가재난형 가축 전염병을 신속히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게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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