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역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72개소의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목표로 9월 30일까지 신규 업소 모집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지정된 업소는 54개소로, 이번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합리적 소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심사·선정해 지정하는 제도로, 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아산시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가맹점에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지역화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소비쿠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지정 표찰 및 가격표 제작 △상·하수도 요금 감면 △하절기 소독·방역 지원 △종량제봉투 등 소모품 지원 △아산시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쿠폰 정책이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만큼,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 활력 정책이 필요하다"며 "착한가격업소 확대는 생활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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