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약 62억원을 수령했다.
14일 영원무역과 영원무역홀딩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성래은 부회장은 두 회사로부터 올해 상반기에 각각 31억원, 31억100만원을 받았다.
영원무역은 성 부회장에게 급여 12억5000만원, 상여 18억5000만원을, 영원무역홀딩스는 급여 12억5000만원, 상여 18억5100만원을 지급했다.
성 부회장이 두 회사로부터 받은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영원무역 7억5000만원, 영원무역홀딩스 9억원) 대비 무려 275.8% 급증했다.
부친인 성기학 회장은 영원무역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13억2000만원을 받았다. 급여 12억5000만원, 상여 70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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