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다음달 초부터 MG손해보험 자산·부채 계약이전을 통해 예별손해보험(가교보험사) 영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예보는 MG손보 가교보험사를 통해 5개 손보사 계약이전, 공개 매각 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험업 허가 금융위원회 의결, 자본금 300억원 출자도 진행했다.
이날 예보는 MG손보 노조와 예별손보의 채용인원, 보수 수준, 고용형태, 미채용 인원에 대한 구직 지원 등을 합의했다.
고용승계는 281명으로 MG손보 기존 인원의 53.9% 수준이다. 고용형태는 1년 계약직으로 진행되며, 보수는 관리직 10%, 일반직 5% 정도를 기존 보수에서 삭감하는 수준으로 결정됐다.
한편, 예보는 5개 손보사 계약이전과 공개 매각 병행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회계법인, 매각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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