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왼쪽)과 한정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이 14일 도청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에서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정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충남 방문의 해 관련 관광 정보와 프로그램 제공 △한국도로공사 휴게소와 연계한 도내 관광지 입장권 연계 할인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영상 표출 장치(VMS) 활용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송출 △톨게이트 방호벽 내 홍보 프레임 활용 △기타 다양한 홍보 수단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 실행 사업으로 오는 15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연계 관광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충남 방문의 해 종료 시까지 1년 5개월여간 진행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 22개소와 도내 9개 시군 31개 제휴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휴 관광지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지 입장권 영수증을 휴게소에 제시하면 생수 1병 무료로 제공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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