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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전남도의원 "국립의대 설립 국정과제 반영 환영"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공식 반영

전남도의회 전경. /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전경. /전남도의회

[더팩트ㅣ무안=김동언 기자] 전남도의회는 14일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국정과제로 확정된 것을 도민 숙원 사업의 성과로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국정과제에는 의대가 없는 지역에 국립의과대학을 신설하고 대학병원 기능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을 함께 설립해 지역 내 완결형 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경선 의원은 "전남은 오랜 기간 지역 의료 공백으로 병원 진료를 위해 많은 도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한 교육기관 신설을 넘어 지역 의료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에 국립의대가 설립되면 지역 내 의사 양성과 역외 유출 감소를 통한 의료 접근성 개선은 물론 국립의대와 연계한 공공·응급의료 체계 강화, 의료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병원 역량이 제고될 것이며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에 따라 전남도는 2027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조속한 예산 반영과 관계 부처와의 신속한 협의, 지역 사회 및 의료계 의견 수렴을 포함한 투명한 절차 운영, 중장기 인력 확보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며 전남의 우수한 의료 인력 양성과 지역 의료 시스템 강화를 통해 모든 도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경선 의원은 그동안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다방면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지역 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밑거름이 되었고 이번 국정과제 반영이라는 결실을 맺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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