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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첨단기술 적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시민에게 제공
자율주행버스·재난 대응 플랫폼 등 8개 서비스 구축


12일 백석업무빌딩에서 열린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본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고양시
12일 백석업무빌딩에서 열린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본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고양시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12일 백석업무빌딩에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13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서비스 구축 로드맵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스마트시티를 운영·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교통, 안전, 행정,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자율주행버스 구축·운영 △데이터 허브 구축 △AIoT 센서와 에지 컴퓨팅을 활용한 인파 관리 및 교통 최적화 △AI를 활용한 민원 응답 스마트 행정 서비스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플랫폼 등 8개 서비스 구축을 골자로 한다.

시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분석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시 주요 장소 7곳에 드론 거점을 구축해 빠르게 재난현장으로 투입할 수 있는 실시간 재난 안전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가상모형(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도시안전·탄소저감 운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율적 도시 운영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시민 참여형 생활 실험실(리빙랩)을 통해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이고 국내·외 우수사례와 연계한 확산 전략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정화 고양시 제2부시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은 도시공간의 효율성과 규제에 따른 딜레마를 풀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핵심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되고 발전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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