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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스' 송중기·천우희, 서로의 첫사랑…"너도 보고 싶었어?"
1차 티저 공개
9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1차 티저가 공개됐다. /JTBC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1차 티저가 공개됐다. /JT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잊고 지냈던 과거의 추억을 다시 마주한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 제작진은 13일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이 어른이 돼 재회한 이야기가 담겨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감성 로맨스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송중기는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이자 소설가 겸 플로리스트(꽃을 예술적으로 디자인하는 전문가) 선우해 역을 맡는다. 짧은 전성기가 지나고 생계를 위해 20대 청춘을 소진했던 그는 상처 위에 단단히 삶을 쌓아 올린 인물이다.

천우희는 분명한 걸 좋아하는 불도저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의 첫사랑인 성제연으로 분한다. 특별할 것 없는 현실을 살아가던 성제연은 선우해의 평온을 깨뜨리다 되레 잊고 지낸 감정과 마주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그늘진 선우해의 열아홉에 유일한 빛이었던 소녀 성제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꿈에도 잊지 못할 첫사랑의 이름을 불러보는 선우해의 눈빛에는 놀라움 그 이상의 애틋함이 녹아 있다. "살면서 네 생각을 한 번도 안 했다면 거짓말이겠지. 다시 만난 너는 순식간에 나를 그때로 데려다 놓더라"라는 성제연의 말이 설렘을 자아낸다.

그런 성제연을 바라보는 선우해의 따뜻한 눈빛 역시 한결같다. "너도 보고 싶었어? 내가 어떻게 컸는지?"라고 묻는 선우해의 목소리에도 성제연을 향한 그리움이 가득하다. 시간이 흘러도 첫사랑이라는 사실 하나는 변하지 않은 두 사람이 그려갈 재회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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