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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자매도시 '서울 강북구'서 수해 지원 물품 받아
150만 원 상당 물품…함평 지역 상가서 직접 구매

함평군이 서울 강북구로부터 수해 지원 물품을 전달받았다./함평군
함평군이 서울 강북구로부터 수해 지원 물품을 전달받았다./함평군

[더팩트ㅣ함평=김동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서울 강북구로부터 150만 원 상당의 수해 지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함평군과 강북구는 201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상호 지역 축제 방문, 직거래 장터 참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강북구가 함평군 상가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전달한 것으로 피해 주민 지원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함평군은 전달된 물품을 이재민에게 신속히 배분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연이은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을 보내고 있는 우리 군민을 위해 서울 강북구에서 선뜻 보내온 온정이 군민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시기를 통해 자매도시 간 상호 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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