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12일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일본과 프랑스의 맞대결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별도의 개회식 없이 시작된 이번 대회는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진주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체코, 스웨덴, 프랑스, 아아르헨티 등 6개국이 참가했다.
참가국 대부분이 세계 랭킹 10~20위권의 강호로 6일간 총 15경기의 풀리그(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4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프랑스, 15일 스웨덴, 16일 일본, 17일 체코와 차례로 격돌한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강소휘, 육서영 등 국가대표 주전 선수들이 세계적인 스타들과 맞붙으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시는 배구 명문 도시로서 전통과 국제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스포츠 도시'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각오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안전·교통 대책을 진행함은 물론 선수단과 배구팬, 시민들을 위한 탄탄한 운영과 부대행사로 '배구로 세계와 소통하는 진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대회 입장권은 하루 3경기 모두 관람 가능한 통합권으로 1층 프리미엄석 4만 원, 2층 일반석 2만 원이며 진주시민은 2층 일반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며 무더위를 잊게 할 짜릿한 스파이크와 감동의 순간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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