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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의회 운영 논란 공식 사과
책임·협치·투명성 중심 3대 개선안 발표

천안시의회 전경. /천안시의회
천안시의회 전경. /천안시의회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김행금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이 최근 불거진 의회 운영 논란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1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의회 운영 과정에서 절차와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반성한다"며 "시민의 신뢰에 완벽히 부응하지 못한 점을 겸허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 확보 △여야 협의 절차 강화 및 정보 공개 △실천 상황의 정기 보고와 외부 점검 등 3대 개선 약속을 제시했다. 인사·윤리 규정 재정비와 이해충돌방지 장치 보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의장으로서 발생한 모든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의회의 진정한 주인은 의원이 아닌 시민임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모든 의정 활동은 사실에 기반해 진행하고, 시민의 자랑이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변화와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장은 인사위원회에 정당인을 포함시키고, 수해 중 출판기념회를 강행하는 등 문제로 논란이 일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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