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양=김동언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7일 항만 종사자들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 노력이 강조되는 가운데 항만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여수광양항 주요 작업 현장을 찾아 음료 트럭을 운영했다. 항만 종사자 누구나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작업중지 요청제' 홍보 브로셔를 배부해 안전의식을 높였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여수·광양·순천지역의 항만항운노조를 직접 방문해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전달하며 폭염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작은 쉼표를 선물했다. 공사 자회사 직원들에게도 시원한 간식을 제공하며 무더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응원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항만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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