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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자매·우호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9월 개장
9~10월 무등시장·양림동 공예거리에서 직거래 장터 개최

광주 남구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 남구
광주 남구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 남구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 남구가 오는 9월부터 자매·우호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본격 상생 교류에 나선다.

2025년 자매·우호도시 직거래 장터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무등시장 군분로 일원과 양림동 공예거리 2곳에서 열린다.

남구와 교류를 맺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자매도시 18곳과 우호도시 3곳으로 직거래 장터에는 지방자치단체 5여곳에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구는 광주지역 소비자들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자매·우호도시에 직거래 장터 참여 공문을 보낸 상태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직거래 장터에서 선보일 대표 농·특산물 종류와 판매자 선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자매·우호도시 직거래 장터는 광주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관내 지역 행사와 연계한 장소에서 활발하게 진행된다.

먼저 무등시장 군분로 일원에서는 오는 9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4차례에 걸쳐 직거래 장터 문을 연다.

이곳에서 직거래를 장터를 연 배경은 구청에서 오는 9월에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등시장 군분로에서 지구촌 양궁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문화와 먹거리를 선보이는 토요 K-야시장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분로 토요야시장과 자매·우호도시간 직거래 장터까지 연계함으로써 상생협력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 깔린 셈이다.

이와 함께 양림동 공예거리에서는 오는 9~10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에 직거래 장터가 선다.

오는 10월부터 열릴 예정인 굿모닝 양림축제와 연계한 것인데 다만 9월 13일과 27일에는 오후부터 무등시장 군분로에서 K-야시장과 함께 직거래 장터가 열리기에 양림동 공예거리 직거리 장터는 오전만 문을 연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직거래 장터는 지역에서 열리는 굵직한 행사와 연계해 열리기 때문에 우수 농특산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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