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의 '슈퍼쇼 10'을 극장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롯데시네마는 6일 "슈퍼주니어의 월드 투어 콘서트 'SUPER SHOW 10(슈퍼쇼 10)'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2일 공연을 월드타워와 건대입구를 비롯한 전국 19개 상영관에서 라이브뷰잉으로 진행한다"며 "기념 특전으로 무비 티켓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프(슈퍼주니어 팬덤명)들은 라이브뷰잉을 통해 공식 응원봉을 들고 콘서트 현장과 동일하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스페셜한 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쇼 10'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슈퍼주니어 글로벌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멤버들은 정규 12집 앨범의 타이틀곡 'Express Mode(익스프레스 모드)'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뛰어난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선보이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러닝타임을 빼곡히 채우면서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후 슈퍼주니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과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시티 등 전 세계 16개 지역을 돌며 투어를 이어간다. 이에 롯데시네마도 서울을 포함해 홍콩 마카오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치앙마이 자카르타까지 총 8개 도시에서 '슈퍼쇼 10' 서울 콘서트의 라이브뷰잉을 중계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K팝의 위상을 높여온 슈퍼주니어인 만큼 '슈퍼쇼 10'의 극장 라이브뷰잉을 진행하는 해외 도시도 계속 추가될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슈퍼주니어의 멋진 퍼포먼스와 유머, 재미를 모두 함축한 '슈퍼쇼'의 뜨거운 공연 열기와 현장감을 무더운 여름, 극장의 편안하고 쾌적한 컨디션에서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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