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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고현정, 섬뜩한 눈빛…"피 냄새? 난 좋아"
포스터 공개
9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고현정의 충격적인 외출이 시작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극본 이영종, 연출 변영주) 제작진은 6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연쇄살인마로 완벽 변신한 고현정의 섬뜩함이 담겨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면서 시작되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사건 해결에 나선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 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현정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로 불리는 정이신으로 분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정이신은 불빛 하나 없는 어두운 공간에 홀로 서 있다. 연쇄살인마임에도 수감복이 아닌 평상복 차림이다. 꽁꽁 묶인 두 손을 통해 그녀가 죄를 짓고 누군가의 통제 아래에 있음을 짐작게 한다.

무표정한 얼굴에는 감정의 흔적조차 없고 "살인…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지"라는 문구가 소름을 자아낸다. 그녀가 왜 살인을 저질러야만 했는지 그 배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사마귀를 상징하는 초록빛이 중앙을 가로지른다. 그 중심에서 정이신은 우아하면서도 섬뜩한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피 냄새? 난 좋아"라는 문구가 더해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오는 9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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