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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5 직종별 협약' 체결
교육공무직원 근무 환경 개선·행복한 충남교육 실현 기반 마련
최종적으로 26개 직종 105개 조항에 대해 잠정합의안 도출


5일 충남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25 단체(직종별)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5일 충남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25 단체(직종별)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5일 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직종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 2022년 1월 제시한 30개 직종, 247개 조항의 교섭요구안을 바탕으로 노사 양측이 상호 협력해 지난 6월 30일까지 총 40차례 교섭을 진행한 끝에 최종적으로 26개 직종, 105개 조항에 대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낸 것이다.

이번 합의는 노동조합과 충남도교육청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육공무직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을 도모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방학 중 자율연수 확대 △학교급식 관계자 유급 일수 개선 △돌봄전담사 상시 직종 전환 △초등스포츠강사 무기계약 전환 등이 포함됐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의 권익 증진과 근로 안정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려는 조치들이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협약 체결식에서 "우리 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의 실현을 위해 건강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공무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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