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지난 2일 대전시 청년공간 청춘두두두에서 학과 운영진 및 학과생 등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각 학과의 담임 선생님들이 학과별 주요 일정과 커리큘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과생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청년 아카데미는 전문성을 갖춘 대전 소재 청년 단체(기업·법인)가 청년들의 진로탐색, 자기계발, 취·창업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아카데미 학과 운영자가 되어 학과생을 위한 수업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최근 트렌드 및 공익성을 고려해 마음건강, 금융교육, 영어회화를 주제로 3개의 전문학과를 새롭게 개설했으며 해당 학과들은 재단이 프로그램 기획 및 학과생 관리를 하며 자체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8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뷰티야 놀아볼과 △내 캐릭터, 실로 만들어볼과 △내 이야기로 희곡 써서 낭독해 볼과 △나만의 스토리로 공예 굿즈 만들어볼과 △전통주 담아볼과 △손끝으로 짓는 한복과 △귀엽고 건강한 반려템, 내가 직접 만들어볼과 △나를 탐색해 볼과 △금융지식 쌓아볼과 △영어로 대화해 볼과 총 10개 학과를 개설, 학과별 학생 수는 10~15명 정도이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첫째 주부터 학과별 수업 일정에 따라 개강하며 앞으로 10주 동안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주제의 수업이 주 1회 진행된다.
학과별로 대전 지역의 청년 전문가를 멘토로 섭외해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과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열어 청년 간 소통과 협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는 "입학식 행사는 단순한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넘어 함께하는 청년들과의 협력과 연대,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여정에 대한 약속이기도 하다"며 "청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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