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방학 중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생안전과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4일 열린 8월 1주차 주간업무보고에서 "학생 안전사고와 범죄 대응을 위해 학교 내 CCTV와 경비 시스템, 학교 주변의 안전 취약 지역과 유해환경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충남 학생지킴이' 앱을 통한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방학 중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지난달 모든 학교에 배포한 충남 학생지킴이 앱이 학교의 직접적인 보호를 받기 어려운 방학 중에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방학 동안 생활환경이 변하면서 학생들의 심리·정서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 체제도 함께 꼼꼼히 살펴달라"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관련 부서는 학교폭력 신고나 위기 학생 등 기타 유사 상황이 발생한 경우 즉각적인 대응과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보고 체계와 대응 매뉴얼을 다시 한번 모든 기관에 강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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