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특검팀은 김 전 의원을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에게 공천을 청탁했는지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공천 개입 의혹은 여론조사기관 미래한국연구소의 실질적 운영자로 의심되는 명태균 씨가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81차례에 걸쳐 3억 75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공하고,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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