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건양대병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쯤 병원 노사가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의 잠정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4일간 이어졌던 총파업이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병원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존중, 양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노사는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병원 정상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병원은 이날부터 외래 진료, 입원, 수술 등 전 분야의 진료 업무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파업 기간 중 일정이 변경된 환자들에게는 개별 안내를 통해 신속히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배장호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은 "구성원 간 화합과 노사 간 상생을 위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타협해 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간 환자와 지역 사회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존중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며 지역 사회의 신뢰에 부응하는 안정적이고 질 높은 진료 체계를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