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셰프 임윤아가 미식가 왕 이채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 제작진은 31일 서바이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채민만을 위한 서바이벌에 돌입한 듯한 임윤아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자극한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 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금부터 당신의 생존이 결정됩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 티저 영상은 마치 요리 서바이벌의 한복판에 선 듯한 연지영(임윤아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는 열정 넘치는 눈빛으로 마지막 플레이팅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연지영을 매섭게 지켜보는 이가 있으니 바로 왕 이헌(이채민 분)이다. 그는 "나의 입맛에 맞지 않을 시에는 극형에 처할 것"이라는 경고를 던지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티저 영상에서 엿볼 수 있듯 '폭군의 셰프'는 프렌치 셰프 연지영이 돌연 과거의 수라간에 떨어져 폭군만을 위한 전속 요리사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에 작품은 정갈한 수라상에 현대식 요리 기법을 접목해 이제껏 보지 못한 특별한 퓨전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는 재미까지 더할 '폭군의 셰프'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8월 23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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