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석 차관, 지역 전통시장 둘러보고 상인 격려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차원의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상권 활력 제고를 위한 '소비활성화 전담팀(TF)'을 공식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전날 열린 민·관합동 '내수·소비활성화 캠페인' 선포를 계기로 내수·소비 활성화 취지가 민간은 물론 중기부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따라 소비활성화 전담팀이 출범하게 됐다.
전담팀은 차관 주재로 정례 운영되며 중기부 본부, 지방청, 산하기관이 전국적 캠페인 확산과 실효성 있는 소비 진작 방안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총괄팀(소비촉진 기획) △소비촉진팀(소비촉진 행사) △현장지원팀(지방청·공공기관 연계) △대외협력팀(협단체 협력) △성과홍보(홍보)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회의 직후 노용석 차관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을 둘러보고 현장 상인을 격려했다. 이어 소비활성화의 취지를 직접 알리고 장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국 차원 릴레이 소비활성화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로 오는 8월부터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민생활력 소비쿠폰을 통한 소비진작 분위기에 더해 중기부는 이번 전담팀 출범을 계기로 동행축제, 상생페이백 등 소비 행사 확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환급, 지방청-공공기관 연속(릴레이) 장보기 행사 등을 연속적으로 추진해 소비진작의 온기가 국민 모두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노용석 차관은 "이번 전담팀은 소비활성화를 위한 지휘조직(컨트롤타워)이자 현장에 중심을 둔 실행조직"이라며 "각 지방청과 산하기관은 지역의 지자체·공공기관·기업과 긴밀히 연대해 지역 특색을 살린 소비활성화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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